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주최 “푸른 삶 캠프” 후원
대한축구협회가 설립한 대한민국축구사랑나눔재단(이사장 이갑진)이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서 주최하는 1형 당뇨 소아 환우들을 위한 “2016년도 제25회 푸른 삶 캠프”에서 축구사랑을 나누었다.
대한민국축구사랑나눔재단(이사장 이갑진)은 7월 20일부터 7월23일까지 진행되는 캠프 일정 가운데 21일 하루 동안 축구사랑나눔재단의 이영표 이사가 참석하여 아이들에게 사랑을 전했다.
과식습관, 운동부족 등에 의해 발병하는 현대인의 병으로 알려진 2형 당뇨와는 달리 1형 당뇨는 췌장에서 혈당을 유지할 만큼의 인슐린을 생성하지 못하는 질환으로 특히 아이들에게 많이 발생하며 인슐린 투여가 반드시 필요한 질병이다.
항상 인슐린을 투여하며 살아야 하는 1형 당뇨 아이들은 다른 아이들과 같이 마음껏 뛰고 어울릴 수 없기 때문에 육체의 병이 마음의 병으로까지 이어지기 쉽다.
축구사랑나눔재단은 평소 축구로 희망과 용기를 전해왔던 이영표 이사를 통해 1형 당뇨와 싸우고 있는 아이들에게 축구사랑을 나누었다.
이영표 이사는 오랜 투병생활로 몸과 마음이 지친 아이들과 함께 축구를 하며 놀아주고 다양한 축구기술을 가르쳤으며 아이들 역시 TV로만 보던 축구스타와 함께 하는 시간을 매우 기뻐하였으며 이영표이사가 하는 한마디 한마디에 용기를 얻었다.
또한 낫소에서 재단을 통해 기부한 축구공 70개에 일일이 사인을 해주며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축구사랑나눔재단의 이영표 이사는 “아이들에게 용기를 주고 격려하는 이런 뜻 깊은 행사에 축구사랑나눔재단이 함께 참여하고 후원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계속 축구사랑나눔재단이사로서 축구로 사랑을 나누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출처 : KFA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