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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청년 축구대회에 5백만원 후원
축구사랑나눔재단은 지난 11월 1일(토) 파주 축구 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탈북 청년 축구대회(대회명 : 우양배 통일 축구대회)에 5백만원을 후원했습니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우양배 통일 축구대회는 새터민(탈북자)들의 남한 사회 적응을 돕고, 탈북 청년들과 남한 젊은이들이 한데 어우러져 축구를 통해 서로 화합하고 우정을 쌓는 계기를 만들고자 매년 가을 열리고 있습니다.
이날 대회에는 탈북 청년 3팀과 이들을 지원하는 남한 청년 5팀 등 총 8팀이 참가해 축구 실력을 겨뤘습니다.
축구사랑 나눔재단은 매년 대한축구협회와 함께 이 대회를 후원하고 있으며, 파주 트레이닝센터 축구장 사용 협조, 심판 파견, 용품 및 시상품 구입비 등을 지원해 오고 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갑진 축구사랑 나눔재단 이사장도 참석,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습니다.
대회 명칭인 우양배는 이 행사를 주최하는 사회봉사재단 우양재단에서 이름을 따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