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축구사랑나눔재단]은 지난 6월 25일 전국 74개 초,중,고 축구팀에 축구도서와 교양도서를 전달했다.  책의 수량은 팀당 30권씩으로, 축구관련 도서 15권과 일반 교양도서 15권씩이다.



초중고 축구선수들의 교양증진과 책읽는 습관 함양을 위해 처음 실시한 책보내기 사업은 지난 2월 재단 이사회에서 결의되었으며,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매년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팀은 대한축구협회에 등록한 초,중,고 연령대 팀으로 했으며, 재단의 사업 취지에 동감해 전국의 238개팀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 중에서 지난해 초,중,고 주말리그와 각종 대회에서 페어플레이 성적이 좋은 74팀(여자 7팀 포함)을 지역별로 안배해 선정했다.



급별로는 초등부가 33팀, 중등부 29팀, 고등부 12팀이다.



축구관련 도서에는 박지성, 이영표, 이동국 선수를 포함한 축구 스타의 자서전과 축구 전술서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일반 교양도서는 소설, 인문과학, 역사, 만화 등 어린이와 청소년 권장도서들로 꾸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