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사랑나눔재단은 연말을 맞아 한국OB축구회 소속 축구 원로들을 초청하여 송년 오찬 행사를 가졌다.
지난 12월 17일(수) 낮 12시 서울 을지로 문화옥 식당에서 열린 송년 오찬 행사에는 이갑진 나눔재단 이사장과, 한국OB축구회 김정남 회장 등 축구 원로 50여명이 참석했다.

이갑진 이사장은 인사말에서“축구 원로들께서 음으로 양으로 많은 성원을 보내주셔서 올해도 우리 한국 축구는 아시안게임 우승 등 다방면에 걸쳐 발전하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 우리 축구를 위해서 많은 격려와 조언을 부탁하며,  원로분들 모두 건강하고 따뜻하게 연말연시를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새로 회장에 선출된 김정남 OB축구회 회장(전 국가대표팀 감독, 전 울산 현대 감독)은 “축구사랑 나눔재단에서 평소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 원로들을 위해 항상 관심을 가져주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미약하지만 우리 OB축구회도 계속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답례했다.

이어 나눔재단은 축구원로들의 복지향상과 OB축구회 운영을 지원하는 뜻에서 후원금 1천만원을 OB축구회에 전달했다.
오랜만에 만난 축구 원로들은 1시간 가량 식사를 하면서 한 해를 회고하는 담소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