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사랑나눔재단, 푸드스마일즈 우양배 통일축구대회 10주년 기념대회 지원
푸드스마일즈 우양이 주최하고 축구사랑나눔재단, KEB하나은행, 남북하나재단이 후원하는 통일축구대회는 북한에서 내려온 탈북 청년들이 한국 청년들과 축구 교류를 통해 동질감을 경험하고, 서로의 문화를 경험하는 화합의 장이다. 축구사랑나눔재단은 5년 전부터 이 대회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500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이번 대회에는 북한 출신 선수들이 모인 아마추어 축구팀과 한국 아마추어 축구팀 등 총 10팀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전·후반 하프타임 없이 30분으로 치러졌고, 1조(5팀)와 2조(5팀)로 나누어 리그전을 진행한 뒤 각 조 1위팀이 결승에 오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승팀에게는 상금 150만 원, 준우승 팀에게는 상금 70만 원이 주어졌다.
이번 대회를 후원한 축구사랑나눔재단 이갑진 이사장은 “푸드스마일즈 우양배 통일축구대회 10주년을 축하한다. 통일축구대회가 한반도 평화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축구사랑나눔재단은 앞으로도 탈북 청년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이 축구로 하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KFA뉴스팀